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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대폭락, 백남기농민 폭력살인

분노한 농민들이 벼를 싣고 청와대로 몰려온다.

 

105일 오후2

바로 이 자리에 벼를 실은 농민들이 모이게 될 것이다.

분노한 전국의 농민들이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박근혜정부에게 책임을 묻고자 한 것이다.

 

벼값은 한세대 이전으로 되돌아갔다.

5만원(/40kg) 남짓 되던 벼값이 이제는(101) 33천원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무분별한 쌀수입과 정부의 쌀 재고관리가 부른 결과이다.

 

전농은 쌀 전면개방(관세화) 이후 정부에 수입쌀 관리대책과 재고대책을 세울 것을 꾸준히 주장했다.

그리고 올해는 수확기대책이 9월에 나와야 한다며 벼 갈아엎기, 농기계시위, 9/22전국농민대회를 개최하면서 강력히 촉구하였다.

 

그러나 정부는 아무런 대책이 없으며 오로지 소비감소가 원인이다는 책임회피형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쌀값 대폭락은 박근혜정부가 부른 것이고 이로 인해 농민·농업이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현재 정부는 백남기농민에 대한 폭력살인이 명백함에도 사죄도 하지 않고 오히려 시신에 칼을 들이대고 있다.

법원 영장을 들고 나타나 유족을 압박하고 시신탈취의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청와대는 쌀값이 떨어진 것도 농민 탓이고, 백남기농민이 돌아가신 것도 본인이 병을 이기지 못한 것이라는 억지주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제 그들에게 정상적인 언어가 통하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농민의 땀과 혼이 담겨 있는 벼를 싣고 청와대로 돌진 할 것이다.

쌀값 대폭락과 백남기농민의 폭력살인에 분노한 벼들이 청와대를 뒤덮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갈 것이다.

 

만약 경찰이 농민들의 간절하고 평화로운 행동을 방해한다면 우리는 이에 대한 피해는 모두 경찰에게 있음을 분명히 하고 강력 대응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

 

2016101

전국농민회총연맹 / 전국쌀생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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