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뉴스브리핑>
230126
김치는 안 돼‥농가에 수백만원 위약금 폭탄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저렴하게 전력을 공급하는 농사용 전기가 있음. 이 전기를 농사와 관계없이 사용하는 농가를 적발한다며 한전이 나섰음.
-한전 직원이 두 달 전 이씨 집을 단속차 들렸음. 농산물 식재료 보관 창고를 보고 불법 전기사용이라며 위약금을 부과함.
-한켠에 놓인 김치 때문인데, 김치는 농산물이 아닌 가공품이라 저온창고에 보관하면 불법이라는 이유 때문. 하지만 지난 3년 동안 김치 보관에 대한 안내조차 없었음.
-다른 농가들도 김치 보관으로 위약금을 물게 됨. 한전 측에 단속 기준을 물었지만 기준은 없었음. 명확한 근거도 마련치 않은 채 농민만 단속하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옴.
230118/MBC뉴스데스트/https://www.youtube.com/watch?v=iqpM3PAwTr4
농업소득, 20년 전보다 낮은 ‘1천105만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주최‘농업전망 2023’이 지난 18일 ‘2023년 농업 및 농가경제 동향과 전망’발표에서 지난해 농업 경제에 대해‘생산비가 늘고 생산액이 감소했다’고 총평 진단함.
-지난해 순수하게 농사로 번 농업소득은 전년에 비해 14.7% 줄어든 1천105만원으로 추정됨. 20년전인 2002년 1천127만원보다 낮음.
-농업총수입에서 농자재값 등의 농업 경영비는 70.3% 이상 점유 비중 증가, 이로 인해 농업·농외 등 품팔이까지 합친 농가소득은 전년대비 1.6% 감소한 4천699만원으로 분석됨.
-주제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소득은 호당 4천699만원 정도로 추정됨. 문제는 이중 농업소득이 1천105만원에 그친 다는 것. 전년보다 14.7%나 감소한 규모이고, 2002년 1천127만원보다 소득이 적다는 점.
-2032년 농가인구는 연평균 1.2% 감소세가 반영돼 194만3천여명으로 예측, 총인구 중 농가인구 비율은 3.8% 수준일 것으로 전망함.
230120/농업인신문/http://www.nongup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97854
지난해 식용 밀 수입량 ‘260만톤’ 역대 최고
-지난해 식용 밀 수입량이 260만톤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함. 국산 밀 자급률을 높이겠다고 제정한 법과 관련 정책이 4년째 시행 중인데, 밀 수입을 역대 최고로 한 것임.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식용 밀 수입량은 257만8,646톤, 수입금액은 11억5,002만4,000달러임. 사료용 밀 수입물량은 171만7,420톤이고 수입금액은 5억8,367만1,000달러를 기록함.
-2021년 우리나라 밀 자급률은 1.1%이고, 2025년 자급률 목표는 5%임.
-국산 밀 확대 정책에 대해 밀생산자 농민은 전부 비축물량이 아니면 자체적으로 판매해야한다는 점이 문제라고 지적함. 특히 신생 영농조합은 막막할 수 밖에 없다는 의견.
-국산 밀 생산 농민들은 “정부가 밀 생산 확대 정책과 병행해 소비정책을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함.
230126/한국농정신문/http://www.ikp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49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