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뉴스브리핑>
220823
추수 앞둔 논 갈아엎다 ... '쌀값 보장' 외친 농민들 “이게 나라냐”
-8월 19일 김제시농민회 등 8개 농민단체로 구성된 김제시농업인단체연합회 주최로 ‘쌀값하락 정부대책 촉구 김제농민결의대회’ 진행
-결의대회 이후 정부에 쌀값 폭락 책임을 묻기 위해 ‘양곡관리법 개정’, ‘쌀값 보장하라’, ‘변동직불금 부활’, ‘쌀을 지키자’ 등의 문구가 적힌 만장을 들고 논 갈아엎기 진행
-결의문 통해 △쌀값 보장 대책 마련 △양곡관리법 즉각 개정 △쌀 수입 40만8,000톤 중단 △변동직불금 부활 등을 요구
22.08.19 한국농정신문
http://www.ikp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48296
농민단체, 국회서 쌀값 폭락 대책 촉구 기자회견 [뉴시스Pic]
-8월 17일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농민단체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농업생산비 폭등·쌀값 폭락 대책 촉구 및 윤석열 농정 규탄 기자회견’ 진행
-모든 농자재값과 인건비가 폭등하고 부채 이자율도 폭등하여 수확기 이후 많은 상환시기가 도래하면 많은 농민들이 빚더미에 오르게 되어 농민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
-최저가 역공매 입찰방식과 예년보다 빠른 추석으로 수확기가 당겨지며 재고미가 대량으로 발생해 쌀값이 폭락하고 있다며 정부에 쌀값 폭락 대책을 촉구
-절차를 이유로 기자회견 저지하려는 국회 방호원 측과 농민단체 간 충돌 발생
22.08.17 뉴시스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817_0001981553&cID=10201&pID=10200
[국회 농해수위 전체회의] 쌀값, 45년 만 ‘최대 낙폭’…“정부 대책 뭔가” 집중포화
-8월 18일 있었던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이 45년만에 최대 폭으로 떨어진 ‘쌀값’에 대한 대책 촉구
-농식품부는 시장격리에도 불구하고 쌀값이 떨어지는 이유가 소비 위축으로 인한 수급불균형이라 주장했으나, 의원들은 정부의 쌀가격 정상화에 대한 정책의지가 중요하다고 주장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농식품부가 ‘농식품 물가안정’을 1순위로 보고한 것에 대해서도 비판
-농해수위 ‘쌀가격 안정 및 재고미 해소를 위한 정부 대책 마려 촉구 결의안’을 추가 상정하여 여야합의로 의결
22.08.19 한국농어민신문
http://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1877
“할당관세, 물가대책 아냐” 소비자도 한목소리
-8월 12일 9개 단체로 구성된 한국소비자단체연합, 수입산 할당관세 확대적용이 실효성이 없다고 지적하며 우리 농축산물 지원으로 돌아서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
-정부가 지난 7월 밥상물가 안정을 목적으로 관세를 면제했지만 수입축산물 가격은 오히려 올랐고, 같은 기간 국내산 축산물 가격은 떨어트려 축산농가만 피해를 보는 역효과가 났다고 지적
-정부가 효과가 없는 정책에 대한 재검토 없이 할당관세를 추가적으로 적용하려는 움직임에 대해서도 반대의사 표명
-소비자에게 실효성 없는 할당관세보다는 그 재원을 우리 농축산물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할 수 있도록 배분하면 소비자들이 국내산을 대체소비하여 물가안정과 농가수입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 강조
22.08.23 한국농어민신문
http://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1804
[그래?픽!]채솟값 오르면 왜 농민도 힘들까
-파프리카, 토마토, 깐마늘, 배추, 무 등 채솟값 오르고 있지만, 영세한 대부분의 농민들은 출하시기를 조정하기 어려워 크게 돈 버는 경우 극소수에 불과
-농산물가격이 오르는 이유는 이상기후이기 때문에 농민들도 많은 손실 감내하며 이상기후와 전쟁 중
-이상기후로 농축산물이 비싸지거나 질이 떨어지게 되면 소비자들은 덜 사거나 다른 품목을 구입하는 식으로 대응하지만, 이상기후는 전 세계적 현상이기 때문에 농업 자체에 큰 영향
-전문가들, 농업이 무너진다면 소비량을 줄이거나 대체품을 찾는 수준이 아니라 ‘식량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경고
22.08.22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