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뉴스브리핑>
220817
농식품부 대통령 첫 업무보고, 농업현안 빠지고 ‘물가관리’ 최우선
-지난 10일 대통령 첫 업무보고에서 한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현안은 뺀 채 물가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혀 농민단체의 비판 성명이 쇄도함.
-쌀값 폭락, 생산비 폭등과 같은 실제 농민들의 고충과 직불제 개편에 대한 내용도 전혀 찾아볼 수 없었음.
-또한 농식품부는 국내공급과 해외수입을 확대해 서민·농민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함.
-현재 시급한 현안인 쌀값폭락 대책이 없는 상황. 이에 농민단체들은 농식품부 규탄 성명서를 발표함.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농민생존권 보장 대책'을 촉구함.
22.08.12 한국농정신문
http://www.ikp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48229
수확기 다가오는데‥‘4차 쌀 격리’ 시급하다
-지난 9일 농협 및 RPC 등 산지 쌀 도매유통업계에 따르면 오는 수확기(10~12월) 2022년산 벼 평균 매입가격이 4만원대로 예상함. 지난해 보다 최소 2만원 하락.
-일반 품종보다 수확이 이른 조생종은 보통 1~2만원 더 비싼데, 올해 계속되는 쌀값 하락과 구곡 재고의 영향으로 신곡 수매가는 5만원대도 유지하지 못할 예정임. 이는 쌀 시장격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
-3차 격리까지 진행했지만, 농협에서 3차 격리에 요구한 물량은 15만톤. 그러나 정부는 10만톤만 시장격리를 단행하고 5만톤에 대해선 농협중앙회가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 창고 부재 등 현실성 없는 대책에 5만톤이 시장에 떠도는 결과를 초래함.
-7월말 기준 농협 전체 쌀 재고량은 43만톤으로 전년 동기에 견줘 19만톤 많음.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이은만 회장 “본격적인 수확철이 한달 남짓한 시점에 구곡이 20만톤 남았다”며 “정부는 10만톤에 대한 4차 시장격리로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함
22.08.10 한국농업신문
http://www.newsfarm.co.kr/news/articleView.html?idxno=77341
“무관세 수입 철회·사료값 대책 수립될 때까지 싸운다”
-축산생존권사수비상대책위원회는 11일 서울역 앞에서 ‘축산생존권사수총궐기대회’를 열고, 정부의 수입 축산물 할당관세(무관세) 조치를 규탄,사료값 폭등사태에 대한 대책을 강하게 촉구함.
-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은 축산농가가 30% 폭등한 사료값 폭등을 감내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책은 뒷전이고 수입 무관세 확대와 군납 수입축산물 공급을 장려하고 있으니 한심할 따름”이라고 분개
-△수입축산물 무관세 즉각 철회 △사료값 안정을 위한 특단의 대책 수립 △수입무관세 축산물 유통정보 투명하게 공개 △국방부 군급식 경쟁입찰 즉각 철회 4대 요구안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함.
22.08.11 한국농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