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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안이든 밖이든 끝까지 싸우겠다!

한총련 백종호의장 석방과 병원후송 조지을 위한 항의방문을 진행...

박현선 기자


지난 5일 34일 단식 중인 한총련의장 백종호씨를 집시법과 국가보안법위반의 내용으로 폭력적으로 연행한 검찰과 경찰에 대해 한총련은 7일 16시경 ‘국가보안법 철페! 한총련 의장 석방! 한총련 의장 병원호송!’의 구호를 걸고 남대문경찰서로 항의방문을 진행하였다.


한총련 150여명정도 학생들과 민가협 양심수후원회 권오헌 의장을 비롯한 여러명의 회원들과 한총련 백종호의장의 어머니가 함께 하였다.

민가협 권오헌의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남대문경찰서 안에서 한총련 백종호의장의 조속한 병원후송 조치를 강력히 투쟁하고, 밖에서는 한총련 학생들이 규탄발언과 구호를 외치며 투쟁을 진행하였다.

36일째 단식투쟁을 진행중인 한총련 백종호의장은 환자였다. 저혈압 증세가 심하고 심장이 약해진 상황에서 의사가 맥을 잡지 못할정도의 상태였다. 오전중에는 조사를 받던중 쓰러지는 상황까지 발생하였다.
하지만 공안검찰과 경찰은 병원을 후송하려는 계획은커녕 내일(8일) 오전에 있을 사전영장실질 심사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조속한 병원후송조치 요구에 경찰측은 조사중에는 안된다는 입장에서 담당검찰에게 허락을 받아야 한다, 허락받고 오겠다는 입장으로 돌아섰지만 해가 지도록 대답은 없었다.



한총련 학생들중 10명의 면회단을 구성하여 면회를 성사시켰다.
면회장에 들어온 학생들 보다 먼저 유리벽 건너편에 들어온 한총련 백종호의장은 한명 한명의 반가움을 표시하며 힘든 모습을 보이지 않기위해 웃고 있었다.
하지만 머리와 손을 유리벽에 기대어 몸을 지탱한채로 이야기를 진행하였고 겉옷도 없이 바지는 앏은 운동복에 슬리퍼를 신고 있는 모습에서 면회자들은 경찰측의 처사에 다시금 분노를 하였다.

한총련 중앙상임위의 단식중단 결정을 들은 한총련백종호의장는 단식을 풀고 건강을 챙기면서 투쟁하겠다라는 결심을 이야기하였다.

다음은 한총련 백종호의장이 3백만청춘에게 보내는 이야기이다.


‘한총련 동지여러분! 미안합니다. 제가 있어야할 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이렇게 되어 정말로 미안합니다. 하지만 그 미안한 마음만큼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투쟁을 할것입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투쟁을 끝까지하여 승리로 결속지읍시다!’

한총련 학생들은 항의방문투쟁을 정리하면서 내일의 투쟁을 다짐하며 여의도로 투쟁의 발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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